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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청도여행 청도 와인터널 가는길

청도여행 청도 와인터널 가는길

유명한 청도여행지 청도 와인터널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무척 가깝고 교통비도 저렴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하듯 다녀왔습니다ㅎㅎ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 와인터널 가는 방법은..
청도역에서 내린 후 청도역 건너편 롯데리아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위 사진 속의 청도 공용버스터미널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와인터널행 버스를 타면 되는데요.
먼저 매표소에서 와인터널행 버스표를 끊어야 합니다.
요금은 1,200원입니다.



버스 번호는 7번이고요.
운행 시간은 위 사진 속에 표시해 놓은 시간과 같습니다.
남성현(숯골)은 송금리 입구 송금교회 앞에 정차하는 버스로
와인터널 까지는 도보로 5~1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남성현(와인)은 와인터널과 좀 더 가까운 곳에 정차합니다.

돌아올 때는 현금으로 버스비 1,200원을 내야하기 때문에 잔돈도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와인터널이 있는 송금리 마을 안내도입니다.
마을 입구의 송금교회 보이시죠?
송금교회 앞에서 내릴 경우 송금교회 옆길로 쭉 올라가면 와인터널이 나옵니다.



와인터널 입구입니다.
평일이라 한산 하더군요.



와인터널 안내판



와인터널은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을 정비하여 만든 곳인데요.
터널이라 굉장히 습하고 어둡습니다.
위 사진보다 훨씬 어두워요.



떼루아라는 드라마를 이곳에서 촬영했더군요.
음.. 이런 드라마가 있었다니..^^;



벽면과 천장에 빼곡히 들어선 와인병



터널 안에서 와인과 치즈 같은 것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이렇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거대한 와인병 모형



벽면 장식



숙성되고 있는 와인????



와인터널 끝에 다다르면 이렇게 예쁜 조형물도 있습니다. 
와인터널 안에서 가장 볼만한 것인 듯ㅎㅎ



청도 와인터널은 특별히 볼 것은 많이 없지만
터널을 개조하여 만든 곳이라 분위기가 독특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더군요.

여담으로 버스에서 내려 와인터널로 가고 있는데 동네 할머니 한분께서 여기 왜 왔냐고 묻더라고요.
와인터널 보러 왔다고 하니 할일도 없다면서 거기 볼 것 하나도 없다고 막 뭐라 하시더군요ㅋㅋ

매일 이곳에 사시는 분들껜 별 것 아닌 곳일 수 있지만 도시에 사는 저에겐
조용한 시골마을 풍경도 감상하고 와인터널도 보고 좋았습니다.



청도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 와인터널 다녀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