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타고 왔습니다.
지난 10월 1일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올리는 것이 좀 늦은 감이 있네요ㅎㅎ
개통한지도 얼마 안 됐고 추석연휴라 복잡하지 않을까 걱정하며 갔는데요.
역시나.. 주차장 입구에 당일표 매진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주차요원이 오늘 표 다 매진됐다고 하더라고요.
돌아갈까 하다가 온김에 구경이라도 하고가자고 해서 무작정 케이블카 건물까지 걸어갔습니다.

영남알프스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하부승강장입니다.

매표소, 승강장과 함께 식당, 편의점도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매표소로 들어갔는데 아직 표가 남아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매진이라고 한 것은 사람이 너무 몰리니 좀 돌려보내기 위해 그런 것 같더라고요.
제가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 정도였는데 오후 3시 40분 표부터 남아 있었습니다.
 그냥 돌아가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생각하고 3시 50분 표를 끊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40분 표는 매진이 되어서~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요금은 위와 같습니다.

운행시간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길다는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왕복식 케이블카라서 양쪽 선로에 각각 1대씩, 단 2대 밖에 운행을 안 합니다.

케이블카 제원입니다.
 1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상부승강장에 내려서 하늘정원으로 가는 길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상부승강장

하늘정원에서 바라본 주변 경치~ 너무 멋져요!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장관입니다!!

밀양시 풍경

제가 갔을 때는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했더라고요.
지금쯤 가면 훨씬 더 멋질 것 같네요.

호랑이 형상이라는 바위 무늬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다 보면 안내원이 설명해 줍니다.
어떤가요?? 호랑이 같나요??

제가 타고 내려갈 케이블카ㅋㅋ
기다리고 있으니 정말 긴 것 같은데 막상 타고있으면 얼마나 짧은지..
같은 10분 이지만 완전히 다르게 느껴지더군요ㅋㅋ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복잡한 것 빼고는 괜찮더라고요.
그래도 탑승시간 기다리는 동안 호박소나 얼음골 구경해도 되고 하루 여행지로는 딱인 것 같습니다.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